울산대학교 5호관에 위치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Co-Working Zone에 처음으로 출근했습니다.







  2층에 위치한 이 곳은 전시실과 3D 프린터존, 회의실과 마루180버추얼존이 있습니다. 그 동안 휴게실 처럼 쓰이던 로비를 개조해 코워킹존으로 만들었습니다.


  코워킹존은 모니터가 설치된 책상들과 좀 더 높은 위치에서 작업할 수 있는 테이블 등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작업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팀워크를 위해 모니터와 화이트보드를 갖춘 회의실도 있습니다.


  코워킹존이 좋은 점이라면 시계가 없다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코딩에 빠져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창문이 있는 면보다 없는 면이 넓어 밖이 낮인지 밤인지 조차 구분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ㅎㅎ


  코워킹존을 이용하면서 지켜야할 에티켓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화는 조용히

**1인당 1자리

**미팅룸은 최대 1시간

**식사는 1층 로비에서..(간단한 음식은 반입 가능)

**사물함 열쇠는 퇴실시 반납


  출입시 회원카드를 읽어 출결을 확인하며, 월 3회 이상 방문기록이 없으면 회원자격 검토대상에 오르게 됩니다.

  코워킹존을 사용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시험기간인데요.. 도서관도 사석화가 심한 마당에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 코워킹존이 자칫 독서실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공부는 도서관에서 할 것이라는 사항과 회원카드라는 시스템을 갖추었기에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워킹존에서 idlelabs가 만들어나갈 아트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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