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CNBeta(링크)에 따르면 4월에 기존의 부품들을 재활용... 한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아이폰 6 시리즈에서 보여준 커진 화면 대신 5와 5s와 같은 4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게 될 것이며, 16기가(...)와 64기가 두가지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아이폰 5S의 사양들에 아이폰 6의 A8프로세서를 채용하며, 애플페이, NFC, VoLTE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만 디자인은 아이폰 6 시리즈의 둥글둥글한 절연띠(..)디자인을 따라갈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CNBeta는 이 모델의 이름을 아이폰 7시리즈가 아닌 아이폰 5E가 될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Enhancement의 앞글자를 따온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여러 소식통들은 아이폰 7시리즈가 드디어.. 3.5파이 이어폰잭을 버리고 라이트닝 단자를 통해 오디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9to5mac(링크)은 헤드폰 전문 업체인 비츠사를 인수한 이후 새로운 이어팟에 블루투스를 활용한 무선 이어폰을 번들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애플은 각 국가에서 Air pods 이라는 상표를 등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부분 진척된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아이폰은 아마도 라이트닝 단자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동시 충전이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늘 그래왔듯 변환단자 장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이 3.5파이 이어폰잭을 포기함에 따라 두께를 줄이는데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하지만 벤드게이트로 한바탕 곤욕을 겪은 애플이 두께를 줄였는데 강성을 어떻게 강화할지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어 궁금한 사항입니다.
  이와함께 방수와 무선충전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많은 테스터들이 물에 담근뒤 휘어보는 영상들이 활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탭틱엔진을 활용한 무선충전특허와 수분감지 센서를 활용한 셔터작동 특허들을 출원한 애플이 아이폰7에 이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이폰 7 플러스는 좀 더 향상된 배터리 용량과 함께 256G의 스토리지를 지원할 것이라는 루머(링크)도 눈길을 끕니다. 4K 비디오 녹화를 지원하면서 16G로는 정상적인 작동이 불가능해 질 것이 다분한 상황에서 용량확장도 불가능한 아이폰이 스토리지 증가를 결정한 것은 옳은 결정이지만 언제까지 16기가 모델을 출시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통상적인 출시일인 9월 이전에 출시할 수도 있다는 루머도 눈길을 끕니다. 예상에 못미치는 판매량을 기록한 전작에 대해 만회하기 위한 애플의 전략으로 보입니다만.. 카메라와 스토리지, 램, 배터리, 3.5파이단자 포기에 따른 보완사항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돌아선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가격이라도 낮추던가!!) 


삼성 갤럭시


  갤럭시 S6가 기대만큼 많은 판매량을 보이지 못한 삼성은 갤럭시 S7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 번 부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품이란 루머는 많아도 기대감을 떨어뜨릴만한 결정적인 유출은 막아야하는 것이 마케팅에 도움이 될텐데 삼성의 유출본들은 그 클래스가 달라 놀라운수준입니다.


  작년 말 유출된 S7과 S7 EDGE의 도면(링크)은 S6와 비교해 곡률이 증가한 후면엣지와 두꺼워진 두께, 카툭튀는 감소했지만 홈툭튀...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S7은 0.1인치 증가한 5.2인치 QHD AMOLED 디스플레이에 4G RAM(램부자..), 32,64기가의 스토리지와 함께 MicroSD 슬롯을 다시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S7 EDGE는 5.7인치 디스플레이에 MicroSD 슬롯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두 모델 모두 차기작에서 IR blaster가 빠질 것으로 보여 리모콘을 잃어버린 많은 소비자들의 원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USB-C 타입과 듀얼카메라, 3D 터치 등을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자세한 부분들은 출시가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를 매년 3월 MWC에서 발표해왔지만 1~2일 전 발표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카메라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기대됩니다.



엘지 G시리즈


  엘지는 2월 21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행사 하루 전 G5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발표일과 겹치는 바람에 언론의 관심이 또 한번 갤럭시에 쏠리겠지만, V10을 통해 아직 그 가능성을 보여준 LG가 어떻게 부활할 것인지 걱정됩니다. 최근 LG의 문제는 마케팅팀이라는 각종 만화와 짤방들이 유행하면서 LG에 대한 연민을 느끼게 했는데요. 이번에는 제품만큼 마케팅도 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한 사양이라는 제목의 루머(링크)는 G5가 4K 디스플레이 패널과 안구스캐너를 장착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5.2인치 3840*2160 TRUE HD IPS Display를 채용하여 앞서간다곤 하지만... 5.2인치 화면에서 FullHD 이상은 구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것이 오히려 배터리를 잡아먹는 괴물로 변신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다만, 4K 비디오 촬영시 디스플레이와 실제 출력물의 차이가 없다는 점은 장점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50cm 거리에서 인간의 안구를 스캔할 수 있는 센서를 채용하여 3월에 출시할 LG페이의 인증도구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 화이트카드 방식의 LG페이가 IC카드로 대체중인 상황에 너무 늦기도 했고, 미국에서는 이미 실패한 제품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마당에 이런 방식의 결제수단을 이제서야 내놓는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LG가 해외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카메라가 V10에서 보인 바 있는 전면 듀얼렌즈를 채용하고, 20MP 후면카메라를 통해 저조도에서도 훌륭한 출력물을 내놓을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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